(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오전 8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방향 대합실에서 시민에게 화분 2천500개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에서는 36개국 320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꽃을 즐길 수 있다.
공사는 이날 초롱꽃과 식물인 캄파눌라와 동백 재스민으로 불리는 만데빌라를 나눠준다. 화분에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한편, 20∼30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는 꽃박람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75명에게 입장권을 2장씩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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