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7일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맑겠다고 밝혔다.
방송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하고 건조한 바람이 자주 불 때는 피부에 기름, 땀 분비 기능이 일정하지 않고 수분 증발량이 많아져 피부가 쉽게 거칠어질 수 있다"며 물과 채소 섭취 등을 권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19, 0
▲중강 : 구름 많음, 19, 20
▲해주 : 맑음, 18, 0
▲개성 : 맑음, 19, 0
▲함흥 : 구름 조금, 18, 10
▲청진 : 구름 많음, 14, 2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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