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된 함평나비축제 27∼5월 7일 열린다

입력 2018-04-17 10:50  

청년이 된 함평나비축제 27∼5월 7일 열린다
"보고 먹고 즐기는 3색 축제"…축하비행·무술공연 등 행사 다채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가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함평군 상징 나비인 호랑나비 등 24종 20만 마리 나비가 날갯짓한다.
'야외 나비 날리기', '가축 몰이',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 잡기', '나비 지도 완성하기' 등 33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번데기에서 화려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비·곤충 생태관, 2천400여 종, 2만4천600여 본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황금 162kg으로 제작된 박쥐 조형물과 박쥐생태환경을 알 수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동식 미니 나비·곤충 생태관 3곳을 비롯해 중앙광장 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20주년을 맞이한 나비대축제를 기념해 20번째, 20만2천20번째 입장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5월 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2일엔 중국 소림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함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팀이 7분여간 축하비행을 선보인다.
7일 폐막식에는 가수 장윤정·강진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군립미술관 특별전시회,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잔치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라며 "올해 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3색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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