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4-17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김기식·김경수'에 정국경색 심화…국회공전 장기화 불가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이른바 '셀프 후원' 위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과거 '드루킹' 접촉 사실을 해명하고 나섰지만, 여야간 공방은 가라앉기는커녕 더 격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김 원장 사퇴의 여세를 몰아 청와대 책임론과 특검을 주장하면서 전선을 확대하자 여당인 민주당은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국회의원의 해외출장을 전수조사하자면서 맞불을 놨다. 청와대도 인사검증 책임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 진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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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김기식 인사검증 책임론'에 "민정, 책임질 일 아니다"

청와대는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낙마와 관련해 민정수석실의 인사검증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의 검증 절차 등과 관련해 민정수석실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김 원장 내정 이전과 임명 이후 외유성 출장 논란이 불거졌을 때 후속 검증 등 두 차례 인사검증을 했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입장 표명을 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원장의 이른바 '셀프 후원금' 사안에 대해서는 위법이라고 전날 판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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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혐의만 우선 기소…공범 수사

검찰이 17일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48)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적용된 혐의는 올해 1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조작한 단일 사안에 국한됐다. 김씨가 이 밖에도 지난 대선 기간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불법적인 방식으로 인터넷 여론조작을 했는지, 여권과 연계됐는지 등 의혹에 관한 수사는 경찰이 계속 맡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인터넷 논객 김씨 등 3명을 형법상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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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수당 선정기준액 3인 가구 월 1천170만원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만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천17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소득을 산정할 때 둘째 자녀부터 연령과 상관없이 자녀 1인당 월 65만원을 공제한다. 맞벌이 부부도 임대 소득을 제외한 근로·사업 소득 합산 금액의 최대 25%를 공제하되, 공제액 상한은 부부 중 낮은 금액 이하로 제한하도록 했다. [2018년 아동수당 선정 기준액(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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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측 "얼굴엔 음료 안뿌려"…경찰서 '진실공방' 예고

경찰이 17일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한 것과 관련, 조 전무 측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 전무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경찰이 출국금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조만간 소환이 예상되는데, 소환에 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 전무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기로 하고, 조 전무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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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댓글공작' 수사단, 서울·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 보안국의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17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께 두 지방청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보안과 소속 경찰관들의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이명박 정부 집권기인 2011∼2012년 경찰청 보안국 중심으로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 공작이 일부 실행됐다는 의혹과 관련, 실제 전국 각 지방청에서 그와 관련된 행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차례로 압수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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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최다 9K' 류현진, 2연속 QS로 시즌 2승 달성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삼진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수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0RC9KWDArd


■ 서울 교실 미세먼지농도 '보통' 이하 관리…3년간 460억 투입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교실 미세먼지(PM10) 농도를 현행법상 기준보다 낮은 '70㎍/㎥ 이하'로 억제하기로 했다. 70㎍/㎥는 국내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 해당한다. 교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보통 수준인 '35㎍/㎥'을 넘지 않게 관리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60억여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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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서비스, 90여개 협력사 직원 8천명 직접고용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천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진행된 전국금속노조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이런 방안에 합의했다면서 "90여개 협력사에서 8천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이어서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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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분마다 1명·하루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우리나라에서 40분마다 1명씩, 하루 평균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자살예방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자살로 숨진 사람은 1만3천92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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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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