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17일 광주대학교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분산된 대학 내 취업·창업 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진로지도와 국내외 취업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창업지원, 졸업생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됐다.
2015년 문을 연 전남대, 지난해 조선대와 호남대에 이어 지역에서 4번째다.
다음 달 광주여대에 센터가 들어서면 5곳으로 늘어난다.
대학 일자리센터는 대형과 소형 등 규모에 따라 10억원에서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는 청년드림사업,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고용우수기업지원, 더불어 일자리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책마련·홍보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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