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CN은 배우 이진욱(37)과 이하나(36)가 드라마 '보이스' 시즌2의 남녀 주인공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보이스'는 112신고센터 경찰들이 범죄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해 범인을 잡는 내용이다. 지난해 1월 장혁과 이하나를 내세워 방송한 시즌1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넘기며 사랑받았다.
시즌2에서는 장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진욱이 남주인공을 연기한다. 이진욱이 맡은 도강우는 범인의 입장이 돼 현장을 보는 형사다. 이하나는 시즌1에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강권주 형사를 연기한다.
연출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특수사건전담반 텐', '실종느와르M' 등에 참여한 이승영 PD가 맡는다. 극본은 시즌1과 같이 마진원 작가가 집필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