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늘어난 1조8천989억원, 영업이익은 48.4% 증가한 2천201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기계 시장이 예상보다 호전되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실적과 현금 흐름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중국 자회사 DICC의 소송 건에도 실적 전망 상향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1만2천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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