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호조·북미 비밀접촉에 1%대 반등(종합)

입력 2018-04-18 10:32   수정 2018-04-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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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호조·북미 비밀접촉에 1%대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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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거래일만에 2,480대 회복…코스닥 900선 안착 시도
북미 최고위급 접촉 소식에 경협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국 증시 호조와 북미 최고위급 접촉 소식 등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장 중 2,48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47포인트(1.24%) 오른 2,484.2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8포인트(0.56%) 오른 2,467.55로 출발한 뒤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48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가 장 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르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87%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7%)와 나스닥 지수(1.74%)도 함께 올랐다.
또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달 초 극비리에 방북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07억원, 1천3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2천337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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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종이·목재(-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비금속광물(5.16%), 증권(2.93%), 건설업(2.40%), 전기·전자(2.03%)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삼성전자[005930](2.40%), SK하이닉스[000660](2.66%) POSCO[005490](2.55%), 삼성물산[028260](2.16%)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1∼9위 종목이 모조리 오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KB금융[105560](-0.17%)만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19%) 오른 902.9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40포인트(0.49%) 오른 905.62로 개장한 뒤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1억원, 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72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1%), 신라젠[215600](0.38%), 메디톡스[086900](3.38%), 바이로메드[084990](1.67%)은 오르고 CJ E&M(-0.52%), 에이치엘비(-1/40%), 셀트리온제약[068760](-0.12%)는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좋은사람들(2.27%), 제룡전기(2.10%), 제이에스티나(1.34) 등 남북 경협 관련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한 간 종전논의와 북미 정상회담 시기를 언급한 영향으로 일제히 오르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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