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반세기의 산림 변천사가 담긴 화보 '함께 이룬 우리 숲'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해 발간한 '한국의 100대 명산' 이후 산림청이 16년 만에 발간한 화보다.
화보는 과거 황폐했던 산림, 성공적인 산림녹화로 일궈낸 현재의 모습, 산불재해로 인한 피해, 사방댐·방재림 등 안전을 위한 노력, 산림치유를 위한 도시 숲·치유의 숲 등의 사진을 글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화보에 실린 대상지 방문·체험 문의는 국유림관리소·지자체 등 각 관리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화보에는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담겨있다"며 "'나무와 사람, 함께 숲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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