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보민, K리그2 7라운드 MVP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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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이 K리그1(1부리그) 7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소속팀의 대승을 이끈 이동국을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국이 올 시즌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울산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1라운드 MVP에 오른 이후 두 번째다.
이동국은 지난 14일 올 시즌 첫 '호남 더비'인 전남전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5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이용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쐐기골까지 넣어 소속팀의 3-0 완승과 함께 5연승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동국은 후반 44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박대한의 선방에 막혀 해트트릭을 아깝게 놓쳤다.
전남전에서 두 골을 추가한 이동국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기록 중이며, K리그 개인 통산 신기록을 206호 골로 늘렸다.
당시 전남전에서 아드리아노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으로 뛴 이동국은 아울러 포항의 외국인 골잡이 레오가말류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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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에서는 성남FC의 서보민이 지난 15일 부천과 경기에서 후반 21분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승리를 이끈 데 힘입어 7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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