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원불교는 교단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4월28일)에 즈음해 오는 21~28일 익산 중앙총부 일원에서 법등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법등축제 기간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는 제2회 소태산영화제가 열려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28편을 선보인다.
문화예술작품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는 '신용동 예술난장'과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명상차회', 사진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창교(創敎)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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