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레저대회 30개국 참가…8월 24∼27일 개막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춘천국제레저대회'에 앞서 전국 액션스포츠 동호인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려 붐 조성에 나선다.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익스트림액션스포츠연맹은 22일 송암스포츠타운 익스트림 파크에서 '춘천레저컵 어그레시브 인라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앞두고 기량 점검과 붐 조성을 위한 것이다.
초등부, 중등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또 다음 달 6일 스케이트보드와 6월 10일 비엠엑스(BMX) 등 3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가 이어진다.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송암스포츠 일대에서 열린다. '지구촌 레저축제'를 지향하며 2010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또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대회인 춘천레저대회를 신설, 2015년부터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은 해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대회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0개국,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국제대회 종목은 액션스포츠, 인라인슬라럼,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월드 드론레이싱, RC카 오프로드 등 5개이다.
국내대회는 전국클라이밍페스티벌, 패러글라이딩, RC카 온로드, 킹 카누, 3대3 농구, 코리아 다트페스티벌, 아이스하키 등 7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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