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만든 고무장갑 몽골 부엌으로 간다

입력 2018-04-18 16:01  

전북서 만든 고무장갑 몽골 부엌으로 간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의 중소기업이 만든 고무장갑이 몽골로 수출된다.


국내 2위의 고무장갑 제조업체인 전주의 홈에디션 명진은 몽골의 대형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기업인 푸르메FS와 농업회사법인 미와미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유통채널 1위 기업과 각각 400만 달러,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푸르메FS는 컵 떡볶이, 미와미는 액상 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이들을 포함해 도내 4개 중소기업은 이날 도청에서 해당 수출국의 유통업체들과 총 8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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