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6·1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광주·전남에 선거법 관련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청과 도내 21개 경찰서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52건(118명)을 조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금품제공 18건(28명), 사전선거운동 18건(27명), 흑색선전 5건(8명), 공무원선거개입 5건(5명), 여론조작 4건(48명), 기타 2건(2명)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방선거와 관련 현재 10건(13명)을 조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공표 3건(5명), 금품제공 3건(4명), 사전선거운동 3건(3명), 공무원 개입 1건(1명)이다.
광주청과 전남청은 안정적인 선거 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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