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 당협위원장인 정종섭 국회의원은 18일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동구청장 후보 공천을 단수 공천에서 경선 방식으로 번복한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존 결정은 당협 위원장과 공관위가 후보자 추천방식, 후보자 자격심사에 대해 협의한 끝에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정당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런데도 대구시당 공관위는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지 않고 결정을 번복했다"며 "공관위가 어떤 근거와 절차에 따라 이를 번복했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경선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지난 7일 권기일 후보를 공천키로 했으나 중앙당 요구라면서 17일 이를 번복, 오태동·배기철·윤형구 후보까지 모두 참여하는 경선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 후보는 19일 오전 대구시당 당사에서 단수 공천 방침 철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