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경기확장 지속…철강관세 무역갈등엔 우려"

입력 2018-04-19 06: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美 연준 "경기확장 지속…철강관세 무역갈등엔 우려"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무역갈등을 실물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전반적으로 고용 호조를 기반으로 완만한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연준)별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연준은 우선 대부분 지역에서 임금 상승이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고, 탄탄한 고용여건이 지속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물가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무역갈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12개 가운데 9개 연은이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조치, 중국 등의 보복관세 가능성을 우려했다.
연준은 "폭넓은 지역에서 철강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특히 일부 철강값의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감면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았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