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65% 오른 7만3천800원에 거래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2.3% 증가한 759억원, 영업이익은 37.2% 늘어난 72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지피클럽을 포함해 VT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217480] 등 차별화된 고객군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 고객사는 로드샵 기반의 전통적 고객과 달리 홈쇼핑 내수와 중국 현지 매출 비중이 커 중국인 관광객이 더디게 증가해도 실적 개선 가시성이 좋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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