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 구단별 1명씩 선정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LG 트윈스 베테랑 외야수 박용택(39)이 7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뛴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2018년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올해 KBO리그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박용택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김민식, 두산 베어스 최주환,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NC 다이노스 구창모, SK 와이번스 김동엽,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한화 이글스 하주석,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kt wiz 엄상백이다.
박용택은 KBO리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민성은 5년 연속, 최주환은 2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작하는 사회공헌 홍보영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그동안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공헌 홍보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세계헌혈자의 날 공동 프로모션으로 다(多) 헌혈자 대표 시구, 헌혈자 초청행사 등을 함께 했다.
KBO 정규시즌에서 투수들이 기록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 세이브'(Dream Save)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