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체험 중심의 통합예술공간인 (가칭)'경기학교 예술창작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연말까지 용인 성지초교에 예술창작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창작소는 공간 구축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 개관 이후에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 자치로 운영한다.
가변형 열린공간, 학생·교사·지역예술가 커뮤니티 공간, 체험 중심 예술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퍼포먼스와 시각 예술 커뮤니티, 2층 몸 체험과 영상 예술, 3층 청각예술, 4층 목공예와 생태공간 등으로 각각 꾸며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성지초교내 빈 교실 12곳을 활용해 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 뒤 내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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