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네이처앤더시티 해시태그와 함께 다 쓴 키엘 공병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공병을 키엘 매장으로 가져오면 1천원이 비영리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키엘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 쓴 화장품 공병에 키엘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꽃과 식물을 심어 고객들에게 다시 되돌려주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연 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키엘은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밀림 보존 활동, 그린란드 환경 보존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동시에 제품의 패키징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공병 수거함을 설치해 다 쓴 공병 반납 시 1개(최대 30개) 당 마일리지 20점을 적립해준다.
적립한 마일리지로 정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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