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민성준(고려대)이 모로코와 2018 수원 JS컵 1차전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국제청소년축구 대회 1차전 모로코전에서 한국 U-19 대표팀의 무실점 선방에 힘을 보탠 골키퍼 민성준이 기자단 투표를 통해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모로코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득점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한국이 민성준의 철벽 방어를 앞세워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모로코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벌인다.
수원 JS컵은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주관, 수원시가 후원하는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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