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명동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해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사업에 활용한다.
블루밍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피운다는 '블루밍'(Blooming)의 의미를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이미지를 매장 연출에 활용하고 한정판 파우치도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화장품 브랜드 숨37도와 리더스 코스메틱은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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