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대한민국 한지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외수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장)는 제18회 대한민국 한지대전 대상에 현대부문에 출품한 강정윤(서울) 작가의 '한지·翰紙'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지등 공예인 강 작가의 작품은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나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강 작가는 "한지의 하얀 결이 훨훨 날아가는 형상을 상상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금상은 최말애(경남 양산) 작가의 전통한지 '두구(투구)'와 이미옥(강원 강릉) 작가의 '설야'가 받았다.
시상식은 5월 3일 제20회 원주한지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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