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삼화콘덴서[001820]가 업황 호황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2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5.31% 오른 6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 호황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삼화콘덴서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7% 늘어난 564억원, 영업이익은 170.7% 증가한 116억원으로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4.7%, 영업이익은 61.3%, 순이익은 72.7% 각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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