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이도일동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지천 하류의 남수각 2지구는 급경사 절개면 석축 안쪽으로 수십 년 이상 된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주택 붕괴위험이 상존해 2014년 10월 붕괴위험 지역 D등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정비사업에 투입, 붕괴위험 경사지 2천141㎡에 대한 보강과 공원 조성 등을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발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가 시각 장애인 민원 편의를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증명서 등 여러 가지 증명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사회서비스 이용권 신청 등 업무를 중심으로 신청대상자, 신청방법, 관련 법규와 구비서류 등에 관한 사항을 점자로 수록했다.
시는 민원실과 복지시설, 도서관 등에 책자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