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백화점들은 완연한 봄을 맞아 다양한 패션, 스포츠·레저용품 행사를 마련했다.
남성 고객을 겨냥한 기획전이 많이 열린다. 여행가방과 리빙 상품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 롯데백화점 = 29일까지 1천개의 애슬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5만원에 선보이는 '애슬레저 럭키박스' 이벤트를 한다.
애슬레저란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에서도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패션 용어다.
이번 이벤트에는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중동점은 26일까지 '버터&모던하우스 특집전' 행사를 통해 다양한 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만 에어프라이어(5만9천900원), 루네 피치스킨 싱글 차렵세트(4만1천930원) 등이 있다.
중동점에서는 지난 17일 입점한 플라워숍 '스텔라 플라워'의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다육이(6천원), 프리지아(9천500원) 등이며, 30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비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연다.
클럽모나코, 시리즈, 바버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클럽모나코 트렌치코트(44만8천200원∼53만8천200원), 바버 왁스재킷(16만5천원∼60만원), 산드로옴므 티셔츠(22만9천원∼28만9천원) 등이 있다.
신촌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프로스펙스·아디다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운동화, 트레이닝복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비비안 초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22일까지 본점 신관 2층 행사장에서 '트래블 캐리어 특집'을 열어 다양한 여행 가방을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다리나덕 여행가방(23만6천600원∼), 몽카바 돌체 캐리어(9만9천원∼), 쌤소나이트 캐리어(19만8천원∼), 아메이칸투어리스트 캐리어(16만9천원∼) 등이 있다.
강남점은 22일까지 '2018 멘즈 위크' 행사를 한다. 이벤트 기간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로 구매 시 7%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명 수입차 24시간 렌트권도 제공한다.
버버리, 베트멍, 발렌티노, 리스 등의 브랜드는 특별 기획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버리 트렌치코트(260만원), 베트멍 트렌치코트(475만원), 톰브라운 헥터 엠브로더러 재킷(310만원), 보테카베네타 브리프 케이스(440만원), 발렌티노 히어로 스니커즈(101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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