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 "항쟁 정신 계승·발전시켜야"

입력 2018-04-20 11:23  

사북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 "항쟁 정신 계승·발전시켜야"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사북항쟁동지회와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21일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사북읍 뿌리관에서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북항쟁동지회원·가족 30여 명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회 의장,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북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기념식의 위상을 격상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북민주항쟁 역사적 의의 제고와 기념일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한다.



사북항쟁은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와 가족이 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벌인 투쟁으로, 위험하고 고된 광부의 삶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태희 공추위원장은 20일 "사북항쟁은 국가가 직접 인정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 중 하나이다"며 "사북항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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