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20일 중앙도서관인 '한석봉도서관'을 문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석봉도서관은 가평읍 읍내리 7천48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천602㎡ 규모로 139억원을 들여 신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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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에는 북카페, 학습열람실, 어린이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조성됐다.
또 지상 3층은 사무실, 강당, 세미나실, 공부방으로,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와 기계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정원과 카페, 대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Kids Jam)이 들어서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석봉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과 1㎞가량 떨어져 신축됐다.
기존 중앙도서관은 1985년 건립돼 군민의 지식, 문화 욕구를 해결해 왔으나 건물이 낡고 공간이 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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