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유명 스포츠 스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TV로만 보던 스포츠 스타에게 직접 강습을 받을 기회"라며 "농구, 컬링, 탁구, 당구, 야구, 럭비 등 10개 종목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2일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백종철 감독과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해설위원 이재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컬링 강습에 나선다. 같은 날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윤정 등 3명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양궁을 가르친다.
이 밖에 탁구 여신 현정화 선수의 탁구 교실, 당구스타 조재호 선수의 당구교실, 김용수 전 LG트윈스 코치의 야구교실 등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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