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구조조정 개시부터 임단협 잠정합의까지

입력 2018-04-23 16:17   수정 2018-04-23 17:16

한국GM 구조조정 개시부터 임단협 잠정합의까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짓는 '데드라인'인 23일 극적으로 자구안에 합의했다.
한국GM 노사는 23일 오후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인 결과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GM의 구조조정 및 임단협 교섭 주요 일지.

▲ 2017년 12월 =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첫 방한.
▲ 2018년 2월 6일 =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한국GM 구조조정 필요성 언급.
▲ 2월 7일 = 앵글 GM 사장 두 번째 방한. 한국GM 노사, 2018년도 임단협 첫 교섭.
▲ 2월 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2차 교섭.
▲ 2월 13일 = 한국GM, 군산공장 5월 말 폐쇄 결정.
▲ 2월 20일 = 앵글 GM 사장 세 번째 방한. 국회 방문해 자금 지원 요구.
▲ 2월 2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3차 교섭.
▲ 3월 6일 = 한국GM 희망퇴직 접수 마감. 2천600여명 신청.
▲ 3월 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4차 교섭. 앵글 GM 사장 네 번째 방한해 경영 실사 합의.
▲ 3월 13일 = 한국GM, 인천시와 경남도에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 신청.
▲ 3월 14일 = 삼일회계법인, 한국GM 실사 착수.

▲ 3월 2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5차 교섭. 임금 동결·성과금 미지급 합의.
▲ 3월 21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6차 교섭. 사측, 복리후생비 절감안 수정 제시.
▲ 3월 26일 = 앵글 GM 사장, 다섯 번째 방한. 4월 20일까지 노사 자구안 잠정 합의 요구.
▲ 3월 3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7차 교섭. 노조, 군산공장 폐쇄 철회 및 장기발전 전망 관련 논의 요구.
▲ 4월 5일 = 한국GM 노조, 사측 성과급 지급 불가 방침에 사장실 무단 점거.
▲ 4월 10일 = 앵글 GM 사장, 여섯번째 방한.
▲ 4월 12일 = 댄 암만 GM 총괄사장, 20일까지 노사 합의 불발 시 법정관리 신청 계획 발표. 한국GM 노사, 임단협 8차 교섭.
▲ 4월 16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9차 교섭.
▲ 4월 18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0차 교섭. 사측, 비용절감 먼저 합의 후 군산공장 희망퇴직·전환배치·무급휴직 계획 제시.
▲ 4월 19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1차 교섭. 노조, 군산공장 근로자 전원 전환배치 요구.
▲ 4월 20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2차 교섭 결렬. 사측, 이사회서 법정관리 신청 의결 23일로 연기.
▲ 4월 21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3차 교섭. 사측, 군산공장 무급휴직 기간 5년 이상에서 4년으로 단축 제안.
▲ 4월 23일 = 한국GM 노사, 임단협 14차 교섭 잠정 합의. 사측, 군산공장 무급휴직 없이 희망퇴직·전환배치 방안 제시.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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