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30억원 지원…기보 "매년 200개 우수 벤처 발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스퀘어를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창업 후 3년 이내 신성장산업 분야 우수 벤처기업이 그 대상이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창업·연구개발·사업화 자금 등에 최대 3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 감면, 보증비율 우대, 코스닥 상장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바이오스퀘어는 1개의 진단키트로 여러 질병을 분자진단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갖춘 기업이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200개씩, 5년간 1천개의 '프런티어 벤처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혁신벤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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