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회계법인 삼정KPMG는 삼정KPMG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가 남북 경제협력 단계별 대북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서'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에는 북한의 경제와 산업 현황 분석을 통한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점검, 인프라·건설, 유통·소비재,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자원, 자동차, 관광 등 7개 분야의 진출 전략, 재원 조달 방안과 법·제도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담겼다.
김광석 삼정KPMG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 전무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북한 진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이 논의되는 시점에 국내 기업도 대북 비즈니스 기회와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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