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는 일회용 거부운동…서울시 산하기관도 동참

입력 2018-04-23 11:15  

확산하는 일회용 거부운동…서울시 산하기관도 동참
서울새활용플라자, 5월부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폐비닐 수거 거부로 인한 '재활용품 대란'을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 산하기관도 동참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다음 달부터 모든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서 종이컵, 페트병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새활용'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ing)의 합성어인 업사이클링을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다. 서울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가치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공간인 새활용플라자를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앞으로 새활용플라자 내 상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으며, 카페에서는 머그잔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는 음료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리필 서비스를 한다.
야외에서 여는 행사에서는 일회용 식기를 쓰는 대신 '그릇 대여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식기를 씻을 수 있는 이동식 개수대를 설치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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