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6월까지 전속계약 연장

입력 2018-04-23 10:22   수정 2018-04-23 12:47

B1A4, 6월까지 전속계약 연장
소속사 "재계약 논의 중"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데뷔 7주년을 맞은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전속계약 기간을 2개월 연장하고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비원에이가 오늘로 전속계약 만료일인 데뷔 7주년을 맞았다"며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황으로 멤버들과 6월 말까지 연장에 합의했으며 재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인조 비원에이포는 2011년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 데이', '론리'(Lonely), '잘자요 굿나잇', '거짓말이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 중 진영은 자신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바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연기돌'로 성장했다. 산들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예능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가요계에는 일부 멤버가 다른 기획사와 접촉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멤버들의 거취와 팀 존속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의 사정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일부 멤버가 다른 기획사와 접촉한 사실을 회사도 알고 있다"며 "다만 멤버들이 재계약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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