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의 독특한 지역 문화가 청년창업으로 연계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문화를 비즈니스모델로 발굴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하는 '로컬소셜 벤처 청년 혁신가'를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역 고유의 일상문화에 기술·혁신을 접목해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혁신가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원의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비즈니스모델을 사업화할 수 있는 창업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만19∼39세)으로 예비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면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는 '전주 한옥마을'처럼 지역에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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