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3일부터 중남미 9개국 국·과장급 공무원 18명이 2주간 '글로벌행정혁신과정' 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행정혁신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 사업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를 위해 2006년 개설됐다.
지금까지 개발도상국 50여개국 공무원 15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볼리비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9개국에서 온 공무원들은 이날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 입교했고, 다음 달 5일까지 교육받는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정부 조직 및 인사관리·전자정부 분야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고위공무원이다.
이들은 국가인재원뿐만 아니라 인사처, 청렴연수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련 정책현장을 방문해 토론식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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