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대학, 기업, 지역 간 상생 협업 공간으로 '컨테이너 산학협력단지'가 강원대학교에 들어선다.
강원대는 24일 학내 일명 '대추나무골'에서 산학협력단지 기공식을 한다.
산학협력단지는 9월 완공을 목표로 23억원을 들여 본관 1개 동, 별관 3개 동을 포함한 전체면적 1천19㎥ 규모로 짓는다.
단지 안에는 강의실, 행사장, 협업 공간, 기업개척관, 가상창업실, 정보센터, 회의실, 세미나실, 창업입주기업실, 지역협력실 등이 들어선다.
기공식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도청, 도의회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헌영 총장은 23일 "산학협력단지를 지역 창업 활성화 유도, 기업·지역주민과 협업을 위한 오픈 캠퍼스 공간,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허브기지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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