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지난 18∼19일 경북 구미 초등학교 2곳에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데 이어 23일 다른 초등학교 학생 4명이 식중독 증세로 결석했다.
송정초교 학생 4명은 지난 20일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이날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
앞서 18∼19일 식중독이 발생한 구평남부초교 학생 14명, 구평초교 학생 4명도 결석했다.
구평남부초교와 구평초교에서는 지난 20일 각각 222명, 10명이 결석했다.
보건당국은 송정초교 학생들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되면 전염 위험 때문에 학교에 나올 수 없다"며 "역학조사 결과는 3개월가량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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