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장애인과 어린이, 다문화가족 등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 시즌2'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캠코는 총 560명이 참가하는 시각장애인 밴드, 청각 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어린이 관현악단, 다문화가족·어르신 합창단 등을 꾸렸다. 어린이 축구단 학생도 선발했으며 다음달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부산 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는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2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캠코 관계자는 "지난해 희망울림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와 참여자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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