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33)이 이끄는 윤석철 트리오가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24일 소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정규 3집 '4월의 D플랫'은 기존 발표곡의 리메이크 버전과 신곡을 한 데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4월의 D플랫'은 봄날과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다른 수록곡들은 색소폰, 플루트, 퍼커션, 비브라폰, 보컬 등 다양한 파트와 협연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윤석철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이 앨범이 대중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철 트리오는 2009년 1집 '그로우스'(Growth), 2013년 2집 '러브 이즈 어 송'(Love is a song)을 냈으며 미니앨범 '즐겁게, 음악'과 '자유리듬'등을 냈다. 밴드 장기하와얼굴들, R&B 뮤지션 자이언티 등 대중 가수들과 협업하며 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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