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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보 제249호 동궐도(東闕圖)에 있는 창덕궁 나무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덕궁관리소는 5월 한 달간 2∼3일과 매주 금·토요일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궐도는 1828∼1830년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전각과 함께 나무 3천여 그루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창덕궁은 4대 궁 가운데 숲이 가장 잘 보존돼 있으며, 후원에는 희귀종을 포함해 나무 160여 종이 있다.
'궁궐의 우리 나무'를 쓴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5월 4·18·19일에 해설사로 나서고, 다른 날에는 창덕궁 전문해설사가 참가자를 인솔한다.
참가 신청은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40명, 참가비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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