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올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體認智) 훈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체인지 훈련은 몸으로 체험하고(體), 인지해 대처하며(認),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智) 법을 배우는 안전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68개교 학부모 1천521명이 참가한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이 있는 교직원이 학교를 찾아가 가정연계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알려준다.
하반기 교육은 9월에 신청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학부모 체인지 훈련을 시작했으며 첫해 180개교 3천225명, 지난해 117개교 2천9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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