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접수…여행·사진촬영·드로잉 강좌 등 개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2018년 문화센터 여름 학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SNS스타와 함께하는 여행지 소개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드로잉 ▲단기간 속성 여행 외국어 등 여행 테마 강좌를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여행으로 유명한 강사들의 강좌를 포함해 여행 관련 강좌를 총 200여 개 신설했다.
대표 강좌는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원유리 작가의 '세계 여행 강좌',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주아현 작가의 '20대를 위한 교토여행', 5만 팔로워를 보유한 안시내 여행작가의 '350만원으로 세계여행하기' 등이다.
사진 촬영·드로잉 등 여행 기록과 관련된 강좌들도 준비했다.
출사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여행사진 첫걸음'과 패션 잡지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여행사진 포즈 실습', '스마트폰 여행사진 꿀팁' 등이 대표적이다.
압구정본점·판교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일러스트북 '열두달 제주'의 저자, 안솔의 '여행 드로잉 클래스'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속성 외국어 강좌도 마련했다.
연예인의 중국어 선생님 '메이 리우'의 중국어 강좌, 스페인어 팟캐스트 1위 '실비아'가 진행하는 스페인어 강좌, '무명배우 10문장으로 영어강사 되다'의 저자 김번영 강사의 영어 강좌 등 점포별로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는 6월 시작해 8월까지 진행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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