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F5CC79B5100208B5F_P2.jpeg' id='PCM20171027001456044' title='편의점 강도 (PG)' caption=' ' />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상해)로 최모(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이날 오전 0시 45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편의점 앞에서 문을 닫고 나오는 40대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현금 16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편의점 영업이 끝날 때까지 인근에서 망을 보며 기다렸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1.5km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의 점퍼를 발견하는 등 행방을 쫓아 11시간 만에 영암군 삼호읍의 한 PC방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의 여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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