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해양경찰 홍보대사가 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새만금 벚꽃아가씨 대회' 입상자 8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2012년부터 대회 입상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박종묵 서장은 위촉식에서 "조직문화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혜련(23)씨를 비롯한 홍보대사들은 군산항공대와 1천t급 경비함정을 견학하면서 해경 활약상을 소개받았다.
진 씨는 "해양경찰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뿐 아니라 바다에서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홍보대사로서 국민에게 해양경찰 활약상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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