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4B9CE95A200023654_P2.jpeg' id='PCM20160516093800039' title='포스코 [포스코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국내외 철강·非철강 실적 호조…철강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00549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8천623억원, 영업이익 1조4천877억원, 순이익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국내외 철강과 비(非)철강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 영업이익 9.0%, 순이익은 10.9%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 봉형강공장 적자 폭이 감소하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7조7천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59억원으로 27.7% 늘었지만, 순이익은 7천687억원으로 8.4% 감소했다. 작년 1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탓에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철강 시황 호조로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929만4천t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4.9%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올랐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원가절감, 수익성 향상 활동, 철강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13.1%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신흥국의 성장세 회복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 전망을 각각 연초 계획 대비 1조1천억원 늘어난 63조원과 30조1천억원으로 상향했다.
[표] 포스코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
│ 구분 │ 연결 │
│ ├───────┬───────┬──────┬──────┤
│ │ '17.1/4│ '17.4/4│ '18.1/4 ││
│ │ │ │├──────┤
│ │ │ ││전년 동기비 │
├───────┼───────┼───────┼──────┼──────┤
│매 출 액(억원)│ 150,772│ 155,974│ 158,623│5.2%│
├───────┼───────┼───────┼──────┼──────┤
│영업이익(억원)│13,650│11,521│ 14,877│9.0%│
├───────┼───────┼───────┼──────┼──────┤
│순 이 익(억원)│ 9,769│ 5,599│ 10,835│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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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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