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나눠 5월과 9월께 두 차례 채용 시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산하 14개 공공기관이 올해 130여명의 신규 직원을 통합공채 방식으로 선발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14개 도 산하기관은 상반기 69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연구원 13명 ▲평생교육진흥원 7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명 ▲경기문화재단 5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의료원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1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7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명이다.
하반기에는 8개 기관이 62명(잠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관별 선발 인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문화재단 1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시공사 13명 ▲킨텍스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 등이다.
상반기 공채는 다음 달 27일 필기시험을 거쳐 6월 말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고, 하반기 공채는 9∼10월께 필기시험 후 11월 말 이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도는 25일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g.go.kr)에 이같은 내용의 산하기관별 자세한 채용 계획을 통합 공고한다.
한편, 도는 2015년부터 산하기관 직원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공개채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산하기관 통합공채 경쟁률은 70명을 선발한 상반기에 51대 1, 94명을 선발한 하반기에 6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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