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평촌 범계역 일대에 첨단 시설이 대거 적용된 초고층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옛 NC백화점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 7층, 지상 43층 높이에 전용면적 49∼84㎡, 622실로 지어진다.
찬장 높이를 일반 소형 아파트보다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입주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옵션이 적용된다.
특히 안양시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지어지며, 최상층의 두 동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입주고객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카페, 관람대 등을 설치한다.
지상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를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도 마련되고 코인 세탁건조실, 주민 다목적실, 키즈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제공된다. 생체 인식(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하고, 1층 현관 입구에 에어샤워 부스를 마련해 미세먼지, 황사 등을 가볍게 털어내고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이용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S-IT LED) 등이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12개의 초·중·고교와 평촌 학원가가 위치한다.
오는 27일과 30일 인터넷을 통해 청약 접수를 하며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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