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최근 3개 대회 연속 1회전 탈락

입력 2018-04-25 06:33  

샤라포바, 최근 3개 대회 연속 1회전 탈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마리야 샤라포바(41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81만6천 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샤라포바는 24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캬롤린 가르시아(7위·프랑스)에게 1-2(6-3 6-7<6-8> 4-6)로 졌다.
올해 1월 호주오픈 3회전에서 탈락한 샤라포바는 이후 카타르 토털 오픈,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했으나 모두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판에서 짐을 싼 샤라포바는 1월 호주오픈 이후 3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BNP 파리바오픈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코트에 돌아온 그는 "내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어도 몇 주간 휴식을 취한 이후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1세트 서브가 잘 들어갔지만 이후 고비 때 더블폴트가 나온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이날 서브 에이스 17개를 터뜨렸지만 더블폴트도 10개가 나오는 바람에 2시간 45분 접전이 무위에 그쳤다.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샤라포바는 지난해 바로 이 대회를 통해 약물 파문 이후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샤라포바는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