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는 27∼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85곳과 유관기관 3곳 등 88곳이 167개 부스를 운영한다.
세종시는 지역 귀농여건, 우수정착 사례, 귀농지원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귀농·귀촌 협의회에서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을 한다.
세종시는 전체 면적(465㎢)의 84.3%인 392㎢가 농촌인 도농복합도시로서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로컬푸드 운동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귀농인 창업자금 지원, 도시농부교실, 귀농·귀촌 아카데미 등도 홍보한다.
한종구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은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도시민이 지역에 귀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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